아시아나항공,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대상 ‘색동나래교실’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09:02:56
  • -
  • +
  • 인쇄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 고등학생 20명 대상 직업강연 펼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궁금증 해소·캐빈승무원 노하우 등 공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진행된 '색동나래교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또한,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캐빈승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에 나선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김라영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 지식을 가진 186명 규모의 봉사단을 구성해 더욱 활발하고 풍성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을 꾸려 11년간 총 약 4천회, 35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 ▲2023년에는 교육기부 봉사단 2명이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가 정식 서비스 시작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더 스타라이트’는 19일 오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인기 게임 순위 3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

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된다. 중도해지를 하지 않

3

항공보안학회,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는 19일 ‘항공안전보안 R&D 추진전략 및 항공기내보안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을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학회는 종합미디어 산업분야 선도기업인 엠트리홀딩스와 항공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1부 개회식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박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