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아이스가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지난 1일 치러진 최강부 결승전에서 오세헌 군(대전샘머리초 6학년)이 우승, 표현우 군(무학초, 6학년)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우승자에게는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 최고 상금인 1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 |
| ▲ [사진=빙그레] |
지난해 창설된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유소년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 대회다.
지난 8월부터 천안, 대구, 부산, 강원, 광주 등에서 치러진 지역대회를 비롯해 지난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총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바둑 실력을 겨뤘다. 전국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초등부(1~6학년), 유치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최강부 16강 경기부터 결승까지의 대국은 이달 6일부터 바둑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부라보콘이 바둑을 통한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