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0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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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아워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 제도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임직원들이 일과 일상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난임 치료에 따른 휴직 제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휴가 시행(2시간 단위) △장기근속자 포상 휴가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도입과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임직원 자녀, 부모 등 가족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연구 시설 투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참가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 상담 센터와 연계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제조 공장, 물류 센터 등 현장 근로자 포함 아워홈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신체 건강, 가족 이슈 등 임직원들의 개인 상황에 맞춰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의료비, 건강검진비 지원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으로 의료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근속 연수에 따라 본인 및 배우자까지 정밀 종합건강검진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워홈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 제도를 확대 도입하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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