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우디 네옴' 사막서 수소 모빌리티 가능성 입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9:18:57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스마트시티2 '네옴'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옴 트로제나 지역은 건설,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한 도시기반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미터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 <사진=현대차그룹>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 2000미터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많은 산악 및 사막 지형이 주를 이룬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 '고지보상맵' 기술은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여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후 목표는 네옴에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 확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3' 목표 달성 기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옴의 무공해 비전을 함께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과정 9월 30일까지 모집…10월1일개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사회복지사2급을 준비할 때 자격 취득 방법만큼 중요한 것이 ‘취득 후 어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가’다. 사회복지 영역이 노인과 장애인을 넘어 아동·청소년, 가족, 지역사회 등으로 폭넓은 만큼 관심 분야에 따라 이후 진로 역시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습자

2

광명웰니스내과의원, 제1기 웰니스 장학생 2명에 장학금 전달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광명웰니스내과의원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제1기 웰니스 장학사업’의 장학금 전달식을 9월 7일 광명시청에서 개최했다. 광명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최종 2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6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3

[G-MEGA 패치]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근원의 권능’ 추가 外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신규 성장 콘텐츠와 캐릭터, 추석 이벤트 등을 앞세워 이용자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10일 주요 게임업계 패치 및 업데이트 소식을 정리했다.◆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신규 성장 콘텐츠 ‘근원의 권능’ 추가컴투스홀딩스가 방치형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에 신규 성장 콘텐츠 ‘근원의 권능’을 추가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