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대단지 신축 상가, 분양 전부터 투자자 문의 쇄도…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 5월 일반분양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09:24:35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송파구 신천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 상가'가 5월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잠실권역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신축 단지 내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185개 호실로 조성된다. 이번 일반 분양은 조합원 공급을 제외한 67호실만 진행돼 한정된 물량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대부분이 7~11평대 소형 호실로 구성돼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이 적고,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해 임대 및 매출 안정성이 기대된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입지 여건에 있다. 단지 바로 앞 몽촌토성역(8호선)을 비롯해 잠실역(2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 세 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여기에 2678세대의 자체 수요와 주변 9000여 세대 이상의 배후 주거지가 맞물려 탄탄한 고정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잠실초, 잠실중, 잠실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올림픽공원과 인근 단지 내 공원과도 인접한 공세권 입지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모든 호실에 시스템에어컨이 기본 제공되며, 상가 내부는 고급 자재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상가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공동주택 주차장과 완전히 분리된 별도 진·출입 동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단지 내 상가들이 공동주택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불편과 달리, 이곳은 상가 이용객만을 위한 독립 주차 공간을 갖춰 차량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는 임차인 입장에서도 매장 운영에 있어 큰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는 트리플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입지에 더해 고급 특화 설계와 상가 전용 주차장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고정 수요층과 높은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임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기대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몽촌토성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 중이며, 본격 분양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생활건강, 세계적 권위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과 패키징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는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2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아냐" 해킹 사고에 롯데그룹까지 피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수 고객이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보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면서, 2019

3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3천억원 조기 지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3천800여 납품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지급은 오는 26일부터 명절 연휴 전까지 이뤄지며, 기존 지급일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