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09:20: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폭염에 노출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이어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폭염 대응 수칙을 쉽게 숙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총 7개 건설사와 진행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현장 근로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게토레이와 아이시스 생수, 이온분말, 냉각용품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수분 섭취와 체온 관리를 지원했다.

 

폭염 대응 수칙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플링코 게임을 활용해 외부 온도에 따른 단계별 행동수칙을 익혔다.

 

온도별 대응 수칙은 ▲31℃ 관심 단계에서는 충분한 수분 보충 ▲33℃ 주의 단계에서는 매시간 10분 그늘 휴식 ▲35℃ 경고 단계에서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및 매시간 15분 그늘 휴식 ▲38℃ 위험 단계에서는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및 매시간 15분 그늘 휴식 등으로 구성됐다.

 

근육경련이나 탈수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났을 때 물과 전해질 음료를 활용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안내했다.

 

SK에코플랜트도 현장 내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음료를 비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중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근로자 건강과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지난 4월 SK에코플랜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4월 SK에코플랜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현장과 협력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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