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소등이 시작"…LG, '에너지 다이어트' 돌입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09:27:09
트윈타워·사이언스파크 불 끄고 엘리베이터 줄인다…전사적 절감 캠페인
나무심기·폐가전 회수까지…글로벌 현장서 탄소감축 실천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갖었다고 밝혔다.

 

LG는 여의도 LG트윈타워,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서울역빌딩 등 LG의 전국 주요 사옥 및 사업장 등에서 소등하기로 했다.

 

▲ 여의도 LG트윈타워[사진=LG]

 

앞서 LG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등을 감안해 차량 5부제를 비롯해 민간 차원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사무용 엘리베이터 및 공용공간 에스컬레이터를 축소 운행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지하주차장 등의 조명 밝기를 조정하고 냉난방 온도도 정부 권장 온도로 운영 중이다.

 

LG 각 계열사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국내를 비롯해 사우디, 스페인 등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국내외 10개국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공장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운영을 진행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방지하는 등 생산 현장에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LG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습관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들을 지속 검토해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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