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AI 기반 실시간 자막 기능' 통해 다양한 콘텐츠 환경서 활용 범위 확대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1:24:56
해외 여행 방송·스포츠 중계·무음 시청 등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OOP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자막 기능이 다양한 콘텐츠 환경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감스트 스트리머가 지난 12일 진행된 대한민국 VS 체코 축구 경기를 입중계하고 있다. [사진=SOOP]

스포츠 중계와 해외 여행 방송, 무음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되며 유저들의 콘텐츠 접근성과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SOOP AI 자막은 실시간 음성 인식(STT)과 AI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OOP은 서버 기반 음성 인식 기술과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과 번역을 제공하며 국내외 유저들이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자막은 스포츠·e스포츠 중계와 토크 방송 등 실시간 정보 전달이 중요한 콘텐츠에서 활용되고 있다. 경기 상황과 해설은 물론 선수명, 전술 용어 등 음성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정보까지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된다. 특히 AI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언어로 자막을 확인할 수 있어 현지 언어로 중계가 제공되지 않는 해외 유저들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AI 자막을 활용해 소리 없이 방송을 시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동 중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늦은 밤처럼 소리를 켜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막만으로 방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라이브 방송을 즐기기 위해 소리를 들어야 했다면, 이제는 자막만으로도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시청 환경도 다양해지고 있다.

 

AI 자막은 언어 장벽을 낮추며 국내외 유저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해외 여행 콘텐츠에서는 스트리머와 현지인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번역돼 제공되면서 시청자들이 현지 상황과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중국 여행 콘텐츠를 진행한 스트리머 한둬얼의 방송에서는 현지인과의 대화가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되며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기능은 글로벌 유저와 소통하는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번역 자막을 통해 해외 유저들도 방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스트리머들은 국가와 언어의 제약을 넘어 해외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 선수와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는 해외 팬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SOOP은 올 하반기 내 채팅 번역 기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음성뿐 아니라 채팅까지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더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도 SOOP은 글로벌 유저와 스트리머 간 소통 환경을 확대하고,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OOP는 금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제34회 예술구 세계선수권대회(34th World Championship Artistic Individual)’ 전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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