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천명 규모 고객자문단 운영···금융소외계층·소상공인 패널 신설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2-10 09:23:10
  • -
  • +
  • 인쇄
다양한 고객층 소통 강화로 소비자보호 사전 예방활동 보강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 대처 위한 고객 보호활동 지속
▲ 신한카드 사옥 [사진=신한카드 제공]

 

포용적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카드가 금융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고객 패널을 신규 확충한 3000명 규모의 고객자문단을 운영한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금융사고와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고객 눈높이에서 출발한 사전 점검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고객 보호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고객자문단 ‘신한사이다’에 시니어, 외국인 등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 패널을 신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세대간, 계층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니어, 외국인 등이 포함된 고객 패널을 신설했다. 200여 명 규모의 해당 패널은 디지털 채널 접근성 등 보다 나은 디지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정보 제공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패널을 신설해 코로나 관련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마케팅 및 플랫폼 활용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설된 패널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패널 활동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현장의 흐름을 적시에 파악하고,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와 신뢰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고객 보호활동을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그룹, APEC 현장서 '엔비디아' 동맹 강화 약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현장에서 차세대 AI칩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AI(인공지능) 팩토리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

풀무원푸드앤컬처, 청주국제공항 컨세션 운영 사업권 수주…식음매장 8개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

3

에이스침대, ‘원더풀 노벰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원더풀 노벰버(Wonderful Novembe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하이브리드 테크-VII(HT-VII),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T-R), 에이스 벨라-III(ACE BELLA-III) 등급의 매트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