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KGM ‘무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픽업트럭·SUV 공략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09: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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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KG모빌리티(KGM) 픽업트럭 ‘무쏘’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픽업트럭과 대형 SUV 시장에서 완성차 협력을 확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넥센타이어는 무쏘에 ‘엔프리즈 RH7(N’PRIZ RH7)’과 ‘로디안 HTX RH5(ROADIAN HTX RH5)’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은 온·오프로드 주행이 잦은 픽업트럭 특성을 고려해 주행 안정성과 적재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모델이다.

 

▲ <사진=넥센타이어>

 

무쏘는 최대 700kg에 이르는 적재 하중과 험로 주행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차량이다. 넥센타이어는 반복적인 고하중 환경에서도 구조 강성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프리즈 RH7은 18인치와 20인치 사이즈로 공급되며, 상위 트림의 대구경 휠 사양에 적용된다. 직진 방향으로 배치된 4개의 넓은 배수 홈을 통해 빗길 주행 시 배수 성능과 수막현상 저항 성능을 강화했다. 블록 설계를 최적화해 정숙성과 연비 효율, 주행 안정성의 균형을 확보했다. 해당 제품은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적용된 바 있다.

 

로디안 HTX RH5는 17인치 사이즈로 기본 트림에 적용된다. 적재 주행과 장거리 운행 등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승차감과 마일리지 성능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숄더부와 사이드월을 넓게 설계해 방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다. 그루브 홈과 입체 단면 구조를 적용해 국내 지형과 기후 조건에 적합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 무쏘 공급은 넥센타이어가 픽업트럭과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전략의 일환이다. 넥센타이어는 KGM 무쏘를 비롯해 기아 타스만,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픽업트럭·SUV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로디안 HTX, 로디안 ATX 등 픽업트럭·SUV 전용 제품군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무쏘는 적재 하중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차량으로 타이어 역할이 중요한 모델”이라며 “차량 특성에 맞춘 신차용 타이어 개발을 통해 픽업트럭과 SUV 등 다목적 차량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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