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삼성 6G 포럼' 개최…“초연결 경험 제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13 10:09:44
산학연 협업 강연 삼성전자 유튜브 통해 생중계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 '삼성 6G 포럼'에서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이번 첫 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G 연구개발(R&D)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6G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지능화 ▲초공간적 특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 사장은 특히 "6G 기술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바로 지금이 6G를 준비할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6G 무선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제프리 앤드류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교수의 '6G 무선 인터페이스에서의 딥러닝' ▲찰리 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SVP의 '5G를 넘어 6G로 향하는 무선 기술의 발전'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NTT도코모 다케히로 나카무라 SVP의 '5G의 발전과 6G' ▲퀄컴 존 스미 SVP의 '6G를 향한 무선 인터페이스 혁신' 등의 강연도 함께 열렸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통신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6G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유익한 행사"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타릭 타렙 핀란드 오울루대 교수의 '6G 네트워킹 서비스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향한 여정' ▲맹승주 삼성전자 마스터의 '통신 시스템의 성능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적용'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서울대 심병효 교수의 '밀리미터파 및 테라헤르츠 통신을 위한 딥러닝 기반 모바일 탐지 및 빔포밍' ▲중국 동남대 스 진 교수의 '대규모 다중 안테나 시스템에서의 딥러닝 기반 채널상태정보 피드백' 강연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타릭 타렙 교수는 "지금은 6G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들이 협업해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은 이제 막 시작되는 6G 연구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가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킹 무대"라고 말했다.

심병효 교수는 "6G 시대에는 통신의 주체가 인간에서 무인자율차‧드론‧로봇‧스마트팩토리 등으로 확장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만물들이 초연결된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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