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창문 일체형 프레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16 11:18:26
‘영림프라임샤시’와 프레임 공동 개발, 출고가 94만 9000원

삼성전자가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창문에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사진=삼성전자 제공]

 

특히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창호 브랜드 ‘영림프라임샤시’와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 거치형'과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 앤 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 후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사용 전력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을 이용하는 '트윈 튜브 머플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저소음 모드로 사용하는 경우 35dB(데시벨) 수준의 작동음이 발생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과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형 윈도우핏은 무광의 화이트‧베이지‧그레이‧블루의 4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판매된다.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94만 90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설치비 지원 프로모션(5만원 상당)을 진행한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제품 탈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핏 플러스' 상품도 판매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와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