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모비오, CES 2026서 차량 콕핏 전면 투사 프로젝션 기술 공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0:11:45

[메가경제=정호 기자] 아우모비오가 CES 2026에서 차량 콕핏 전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서피스 프로젝션(Surface Projection)’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우모비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차량 실내 표면에 시각 정보를 직접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반 콕핏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디스플레이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콕핏 표면 전체를 하나의 표현 영역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아우모비오>

 

서피스 프로젝션은 콕핏 전면에 걸쳐 장식 패턴, 컬러 및 조명 효과,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가이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알림 등을 상황에 따라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실내 디자인 요소와 기능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시스템은 소형 고해상도 프로젝터를 헤드라이너 또는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 내부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단일 유닛에는 최대 3개의 초소형 프로젝터가 결합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영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필러투필러(Pillar-to-Pillar) 형태의 연속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콕핏 표면 소재에 대한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며, 어두운 계열의 마이크로파이버 벨루어 소재에서 시인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시스템은 해질 무렵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LED 기반 프로젝션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아우모비오는 해당 기술을 양산 차량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벨 프로우자 아우모비오 UX 사업본부 총괄은 “차량 실내 표면을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며 “디자인 요소와 기능 정보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우모비오는 CES 2026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맞은편 센트럴 플라자 전시 부스에서 서피스 프로젝션을 포함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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