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애널리스트는 27일 발간한 ‘2026년 인터넷·게임·레저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9,000원에서 2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사는 레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2026년 매출액 7,833억원, 영업이익 2,40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2.9%, 7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카지노 매출액은 5,957억원, 드랍액은 3조5,522억원, 홀드율은 17%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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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29,000원 상향. |
김혜영 애널리스트는 “한일령(韓日 련)으로 중국 직항 노선이 확대되면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며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카지노 고객에 호텔을 무료 제공하지만, 별도 매출 증가보다는 카지노 인프라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레저 부문에서는 무비자 정책 수혜와 한일령 반사수혜가 호텔 실적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지리적 근접성, 관광 요소, 멤버십 혜택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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