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45억 추가 발행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0:30:1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 총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행된 750억 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특별시청. [사진=연합뉴스]

 

시는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받기는 월 100만 원으로 설정해 건전한 상품권 사용을 촉진한다.

 

발행 당일인 12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아울러 시는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 회원가입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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