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제37회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 진행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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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에서 '제37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가인원은 1만 3700여명에 달한다. 올해에는 1회차(7월 30일~8월 2일), 2회차(8월 6일~9일)에 걸쳐 총 150명이 참가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참가자는 3박 4일간 글로벌 최대 전기차 기업 'BYD' 등 중국 혁신 기업들을 방문하며 기술 발전을 경험했다. BYD에서는 신에너지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을 접했고, 'DAS Intellitech'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스마트 에너지 절감 시스템에 대해 학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05년 출시한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펀드로 성장했다. 2007년에는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1호를, 2023년에는 국내 최초 미성년 자녀를 위한 타겟데이트펀드(TDF)인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부문 성태경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들을 위한 펀드 운용뿐 아니라 경험을 통해 투자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로벌리더 대장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인인 어린이들이 투자와 금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우리아이펀드 판매사가 각각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15%를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판매사를 통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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