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해 차량 특별 지원…“수리비 최대 반값”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8-10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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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후 세차 서비스 무상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현대자동차그룹 CI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하면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수해 지역에는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수해 차량 특별지원이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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