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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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이수경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종합적인 척추·관절 진단과 혈압 체크 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본격적인 침치료, 한약 처방 등을 진행했다.
임시진료소를 방문한 이옥순(84) 씨는 "최근 척추 통증이 심해져 고생이었는데 침치료를 받으니 한결 편해졌다"고 전했다.
최근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수정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2018년 협약 이후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 관내 어르신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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