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4번째 자회사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공식 출범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1-09 10:51:50
발기인총회 개최, 지주 100% 자회사,설립자본 2000억 원
최동수 대표, "빠른 시일내 시장 메이저 플레이어 자리매김"
▲ CI=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이 14번째 자회사로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를 공식 출범시켰다. 설립자본 2000억원으로 빠른 시일내에 시장의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하고,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플레이어(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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