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영유아교사 AI 역량 강화… 8월 디지털 교육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1:02:13
전국 영유아교사 3000명 대상 생성형 AI·디지털 특강 7회 운영
AI 활용 업무 효율화·디지털 윤리·영유아 디지털 안전 등 실무 중심 교육
교사 업무 부담 경감·상호작용 강화 기대… 현장 맞춤형 교육 지속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전국 영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영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확대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전국 영유아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포스터 [사진=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진흥원은 8월 한 달을 ‘디지털 역량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총 7회에 걸쳐 특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디지털 윤리, 영유아 디지털 안전 등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교사가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와의 상호작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고 초등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에 걸친 AI 보편교육 확대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조용남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은 “생성형 AI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특강은 영유아교사가 생성형 AI와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실무 중심 교육인 만큼 현장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영유아교사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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