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협력 활동 인정… 아이옵스, ‘2025 한국우주과학회 국제협력상’ 공동 수상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1:24:0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아이옵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함께 ‘다누리 임무운영팀’으로 참여해 ‘2025 한국우주과학회 국제협력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 아이옵스 제공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한국우주과학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상은 달 궤도선 ‘다누리(KPLO, 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 임무운영 과정에서 NASA 등 해외 기관과 이뤄진 협력 활동이 높이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 최초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다누리 임무는 기획 단계부터 운용,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NASA 및 다양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추진된 국제 탐사 프로젝트다. 아이옵스는 다누리 임무의 실무 운용을 맡은 민간 주체로서, 항우연이 중심이 돼 수행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ShadowCam 탑재체 팀) 등과의 협력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아이옵스 우주탐사팀은 항우연이 NASA 및 ASU와 협력해 다누리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시간 운용을 포함한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협력 활동을 통해 다누리 임무가 국제 수준의 운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이 활용할 연구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옵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옵스가 수행해온 우주탐사 임무의 기술력뿐 아니라, 국제 협력 체계 속에서 안정적인 임무운영을 지원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누리 임무를 비롯해 국내 우주기술이 세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옵스는 위성 운영, 지상국 구축, 위성체 조립·통합·시험(AIT), 인공지능(AI) 기반 운용 자동화 및 이상탐지 솔루션 등 위성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위성운영 전문기업이다. 항우연을 비롯한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위성 운용 자동화 시스템과 탐사 임무운영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대한민국 첫 달 탐사 프로젝트인 ‘다누리(KPLO)’ 임무운영에 참여해 실시간 운용 및 국제 협력 기반의 임무 운용 경험을 축적했다. 아이옵스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우주탐사 기술의 고도화와 국제 협력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