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라오스 중학교 도서관 건립 지원…중앙은행과 2년 연속 글로벌 ESG 실천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1:11:30
비엔티안시 싸이세타구 학교 대상…도서관 신축 및 PC·빔프로젝터·학습교재 지원
현지 법인 ‘KB코라오리싱’ 기반 밀착 상생…병원 건립·IT 교실 이어 교육 인프라 개선
빈중일 대표 "해외 진출국에서도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글로벌 상생 가치 확산 총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KB캐피탈이 동남아 핵심 진출 거점인 라오스의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라오스 현지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 비엔티안시 싸이세타구에 위치한 농니엥 중학교에 도서관을 신축하고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미지=KB캐피탈 제공]

 


이번 지원은 KB캐피탈이 라오스 중앙은행 및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2년 연속으로 추진하는 현지 맞춤형 민관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라오스는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이 약 2천 달러 수준에 머무는 등 경제적 여건상 공교육 시설 노후화와 필수 학습 기자재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KB캐피탈은 현지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농니엥 중학교를 수혜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투입해 현대식 도서관 신축과 학습 환경 고도화에 나선다.

지원 예산은 도서관 건물 건축을 비롯해 책장과 책걸상 등 기본 학습 가구 구비, 기초 교육·한국어·인공지능(AI) 관련 도서 기부,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 및 빔프로젝터 설치 등에 사용된다.

KB캐피탈의 라오스 현지 법인인 KB코라오리싱은 지난 2017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자동차 할부 금융과 상용차 및 중장비 리스 등 차별화된 특화 상품과 모바일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다져왔다. 단순한 금융 수익 창출을 넘어 현지 밀착형 병원 건립, IT 컴퓨터 교실 지원 등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사업을 꾸준히 병행하며 한국 금융사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국내 금융사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지 중앙은행 등 규제 당국과의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과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은 사업 인허가 및 현지화(Localization) 성공을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단순 시혜성 기부를 넘어 현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춘 교육 및 보건 인프라 지원은 국가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장기적으로 현지 고객 기반을 넓히는 포용적 금융 영토 확장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새롭게 조성되는 도서관이 라오스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꿈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국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지속해서 펼쳐 글로벌 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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