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폐유니폼 1000벌’ 활용 리사이클 파우치 제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16 11:17:55
  • -
  • +
  • 인쇄
내년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 예정

LG유플러스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회수한 폐유니폼을 파우치로 리사이클링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유니폼을 재활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과 자원 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 LG유플러스가 폐유니폼을 리사이클링한 파우치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사용되지 않아 쌓여 있는 폐유니폼 1000여 벌을 수거해 3가지 형태의 파우치로 재가공했다.

대형 파우치는 태블릿PC를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중형 파우치에는 휴대전화‧화장품과 같은 용품, 소형 파우치에는 필기구를 담기에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리사이클링된 물품들을 전국 직영 매장으로 재배포해 임직원들의 사용 후기를 수렴한다. 이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내년에는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내년부터 캠페인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매장직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李 "GS건설 꽤 유명한 건설사인데 부실시공"...'순살자이' 재조명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GS건설(대표 허윤홍)의 부실시공 사례를 언급하면서 과거 이른바 ‘순살자이’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공공주택 품질 관리와 관련해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에게 질의하던 중, 과거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졌던 G

2

청오SW, ‘써브웨이’ 한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 운영사 청오DPK의 계열사인 청오SW가 미국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국내 새로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써브웨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된 청오SW는 기존 ‘써브웨이’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 및 관

3

무신사, 열흘간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개최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래액, 판매량, 후기 수 등 객관적인 고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