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고객사 초청…기술체험 진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2-15 11:22:21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 동계시험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의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모비스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차량 10대를 투입해 실차 테스트를 시연한다.
 

▲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혹한기 기술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눈길, 빙판길 등 극한의 겨울철 주행 상황에서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의 제동, 조향 제어 기술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는지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지역은 평균 기온이 영하 15도다. 연중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이번 동계 테스트 행사에서 인휠 시스템을 완성차 고객사에게 처음 시연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 각 바퀴 안에 구동 모터를 달아 직접 제어하는 기술로, 구동 효율과 차체 자세 제어, 선회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동계시험장 고객 초청 기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순 기술 전시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기아 PV5, 우체국 집배차로 달린다…전국 200대 순차 투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집배 업무에 맞춘 전기 PBV(목적기반모빌리티) ‘PV5 카고’ 200대를 우정사업본부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집배원의 의견을 차량 설계에 반영하고 충전·정비까지 지원해 우편 물류 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PV5 카고를 이달부터 전국 우체국에 순차 배치한다. 우정사업본부용 PV5 카고는 P

2

한전, 전력ICT '현장형 인재' 키운다…ICT폴리텍대와 맞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ICT폴리텍대학과 손잡고 전력ICT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력통신 시공·감리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전은 11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ICT폴리텍대학과 ‘전력ICT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3

한맥,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현장 마케팅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라거 브랜드 한맥이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영화제 현장과 부산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한맥은 개·폐막식 리셉션을 비롯해 ‘비전의 밤’ 시상식, 토크 프로그램 ‘아주담담’, 독립영화 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