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린 CU 베이커리, 이름부터 확 바꿨다…‘BAKE405’ 출격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2:46:10
베이크하우스405 출시 3년…브랜드명·패키지 교체
바브카 감성 입힌 마블크림…초코·레몬 등 4종 출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CU의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가 출시 3년 만에 ‘BAKE405’로 이름을 바꾼다.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넘어선 기존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키지와 제품 구성을 개편하고 편의점 베이커리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

 

CU는 2023년 8월 선보인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를 BAKE405로 리브랜딩한다고 3일 밝혔다.

 

▲ CU의 베이커리 브랜드가 'BAKE405'로 리브랜딩된다. [사진=BGF]

 

브랜드 개편과 함께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의 외관과 맛, 취식 방식 등을 강화한다. 브랜드명을 간결하게 바꾸면서 기존 베이크하우스405에서 축적한 상품 개발 경험을 BAKE405 신제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베이크하우스405는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과 협업하고 프랑스 유제품 브랜드 페이장브레통과 공동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왔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3500만개를 넘어섰다.

 

CU의 차별화 빵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24년 35.3%, 2025년 29.2% 증가했으며 올해 1~8월에도 14.8% 늘었다.

 

BAKE405의 첫 상품은 유럽 전통 빵 ‘바브카(Babka)’에서 착안한 ‘마블크림 시리즈’다. 바브카는 반죽에 필링을 바른 뒤 여러 겹으로 말아 꼬아 굽는 방식의 빵이다.

 

CU는 이 제조 방식에서 나타나는 층층의 무늬에 착안해 빵 표면에 마블 패턴을 구현했다. 필링과 크림을 함께 넣어 한 제품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은 9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1일에는 초코빵에 초코크림을 넣은 ‘마블초코크림빵’을 선보였다. 3일에는 레몬필링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조합한 ‘마블레몬피쵸크림빵’, 9일에는 딸기필링과 연유 크림을 넣은 ‘마블딸기연유크림빵’을 출시한다. 16일에는 시나몬필링과 메이플크림을 조합한 ‘마블시나몬메이플크림빵’을 선보인다.

 

CU는 마블크림 시리즈를 시작으로 BAKE405 브랜드에 맞춘 차별화 베이커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U 관계자는 “베이크하우스405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반응과 상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 구성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BAKE405를 통해 기존 편의점 베이커리와 차별화된 맛과 형태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 선택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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