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편스토랑’ 효과 톡톡…자사몰 매출 2배·신규회원 109% 급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3:52: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은 올해 4~12월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아워홈은 B2C 사업 강화와 매출 다각화를 위해 2025년 ‘편스토랑’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전국 8개 생산시설과 14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제조·유통 인프라와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한 신제품을 매달 선보이며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했다.

 

▲ [사진=아워홈]

 

방송 노출 효과는 수치로 확인됐다.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12월까지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111% 성장했다. 편스토랑 협업 제품군은 아워홈몰 전체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협업 효과는 특정 제품군에 그치지 않고 기존 핵심 상품으로 확산됐다. 아워홈 대표 간편식 브랜드 ‘온더고’ 매출은 전년 대비 342% 급증했으며, ‘국·탕·찌개’ 제품군도 16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편스토랑 제품은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 ‘이정현의 대파크림 파스타’,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은 출시 3주 만에 3만여 개가 판매되며 3차 생산 물량까지 전량 완판됐다.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 역시 추가 생산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출연 연예인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요리 경연을 펼치는 과정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도 동반 상승했다. 편스토랑 방영 주간과 이전 주간을 비교한 결과 ‘아워홈’ 관련 검색 키워드는 평균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홈은 올해 편셰프 우승 메뉴를 간편식뿐 아니라 급식·외식 메뉴로도 확대 출시해 다양한 식문화 경험으로 연결하고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방송과 연계한 메뉴 개발 방식이 소비자의 참여와 선택 경험을 확대하며 콘텐츠 몰입도를 높였고, 이는 자사몰 유입과 구매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콘텐츠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간편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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