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도입 5개월 만에 이용자 1만명 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3:58:34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 중인 ‘K-GREEN 건전관리시스템’(이하 K-GREEN)이 도입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3월 정식 도입된 이 시스템은 카지노 초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교육 및 건전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K-GREEN(Kangwonland Gambling Responsibility & Enjoyment Education)은 책임감 있는 게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최근 1년 내 처음 카지노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자가진단 후 단계별 교육과 시뮬레이션 체험을 진행한다.
 

▲ 강원랜드, 'K-GREEN 건전관리시스템' 도입 5개월 만에 이용자 1만명 돌파

도입 초기인 3월에는 월 이용자 수가 1천 명대 초반에 머물렀지만, 하계 성수기를 맞은 7월에는 3,600명으로 증가하며 약 3.6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초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으며, 카지노 이용에 대한 긍정 인식도 역시 기존 3.29점에서 4.62점으로 개선됐다.

특히 고객 스스로 게임 시간·일수·금액을 제한하는 ‘자기통제제도’ 이용자 수는 3월 40명에서 7월 398명으로 급증,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나타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5개월 만에 1만 명이 K-GREEN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고객에게는 MI-CBT(동기강화-인지행동치료) 기반의 상담을 제공해 실질적인 행동 조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High1 Integrated Tourism)’ 전략을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며, 카지노 규제완화와 이용자 보호 간 균형을 모색하는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T, 엔비디아와 '제조 피지컬 AI' 기술 협력 성과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디지털 트윈과 3D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비디아의 협업 플랫폼)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이를 복잡한 대규모 제조 환경에 최적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만에서 열린 AI·GPU 컨퍼런스 'GTC 타이베이(GTC Taipei)' 기조연설에서 SK텔레콤은

2

전재수 후보 선대위, 박형준 후보 고발에 맞불…엘시티 전세권·해외매출 의혹 등 검찰 수사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광역시장 선거가 막바지 사법 리스크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일가의 '조현화랑 및 해운대 엘시티 전세권 설정' 의혹 등과 관련해 사법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정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후보 측이 제기한 선거법 위반 고발

3

"내 람보르기니는 세상에 한 대뿐"…96%가 선택한 초호화 맞춤 전략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초고가 슈퍼카 사업을 하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고객 취향에 맞춰 차량을 제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이 20주년을 맞아 개인화 전략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현재 출고되는 람보르기니 차량의 96%가 맞춤 제작 옵션을 적용할 정도로 고객들의 개인화 수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