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반도체 생태계 전반 경쟁력 강화 의견 공유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4:02:03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강석훈 회장과 반도체 기업 9개사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 1열(착석) 왼쪽 첫번째부터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 최명배 와이씨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장명식 에프에스티 회장, 이동철 하나마이크론 대표. 2열(기립) 왼쪽 두번째부터 장남 테크윙 대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 김남석 엘비세미콘 대표. [사진=산업은행]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설계부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공급 체인별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다. 강석훈 회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조금, 세제 혜택, 저리 대출 등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26일자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8.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7월 1일 반도체 생태계(소부장.팹리스.제조 등) 전반의 설비.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총 2조원 규모의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출시 2개월만에 프로그램 한도의 55%가 소진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자금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이 본격 가동되기 전까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직면한 반도체 기업의 자금 수요에 조속히 대응하고자 산업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운용하는 저리대출 프로그램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리바운드를 위해 국책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잠실에 뜬 젠슨황 엔비디아 CEO"…박정원 회장, '두산 130년 정신' 선물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잠실야구장에서 만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룹은 창업 정신을 상징하는 '두산일두'를 특별 제작해 선물하며,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그룹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 앞서 박정원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만나

2

감사위원회까지 겨눈 영풍·MBK…고려아연 "적대적 M&A 도 넘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상대 측이 감사위원회까지 압박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위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반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투자 및 자금 운용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정상 경영활동이라며 행정·사법 절차를 경영권 분쟁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를 중단해

3

GS샵, 독일 명품 조명 ‘빌레로이앤보흐 서울 시리즈’ TV 첫 론칭…홈퍼니싱 수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샵이 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의 도시 조명 컬렉션 ‘서울(Seoul)’ 시리즈를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이며 홈퍼니싱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침대나 소파 등 고가 가구를 교체하는 대신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홈퍼니싱(Hom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