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와 지난달 19일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부영연계트랙 현장 실습 학기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중국비즈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항공서비스학과, 경영회계학과 등 총 4개 학과 소속 학생 10명이며, 각자 전공 및 직무에 맞는 사업부에 배정돼 4주간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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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창신대학교 학생이 실습 학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이번 과정은 부영그룹과 연계를 통해 취업역량 향상 및 취업성공을 위해 현장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현장실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영호텔&리조트는 전공지식을 갖춘 장기 현장실습생을 통해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가 가능하며, 체계적인 인력 검증으로 재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창신대는 이번 과정 진행으로 학생들의 전공 직무 체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진로탐색, 해당 전공 분야로의 취업 연계 등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창신대와 다양한 계열사에서 실습 교육을 통한 취업연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며 "부영연계트랙의 범위를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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