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교육부가 진행한 2021년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창신대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
▲ 창신대 전경 |
특히, 지난 2019년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창신대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지원'등 학생들에게 혜택이 제공됐다.
창신대는 이를 기폭제로 '2020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 98.5%'를 달성하는 등 정량지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신입생 충원율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대학 조직개편을 단행해 학생취창업처와 교육개발혁신원을 새롭게 설립하고, ▲교육학습지원 ▲원격교육지원 ▲교육성과평가 등 교육의 질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 지원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간호학과 50%) 혜택’을 부여하고, ‘부영연계트랙’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교육부 평가 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 혁신지원 사업(일반재정지원) 지원과 함께 대학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 및 특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假) 결과는 상위 73%에 해당하는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 등 총 23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