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확산 및 기존 공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공급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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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창신대학교 제공 |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공장 운영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인력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번 사업 참여 대상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70시간 동안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과정, 빅데이터 분석과 R 활용,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남ICT협회의 주선으로 지역 기업과 취업 연계를 지원 받는다.
창신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참가자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신대는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재정 지원 중인 부영그룹과 산학연계 취업제고 프로그램인 ‘부영연계트랙’을 출범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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