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프로젝트 D’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1-11 14:34:30
  • -
  • +
  • 인쇄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넥슨지티(대표 신지환)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뒤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 프로젝트 D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테스트 참가자 모집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넥슨캐시(1·5·10만 원)를 선물한다. 또 테스트 모집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프로젝트 D’ 출시 후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 ‘알파 VX 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1분 30초 분량의 ‘프로젝트 D’ 트레일러도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온갖 지형지물을 맨몸으로 구르고 매달리는 이동 액션부터 목표 지점(A·B)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 전투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까지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았다.

앞서 넥슨은 지난 10일 자회사 넥슨지티와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씨소프트, ‘호연’·‘블레이드 앤 소울2’ 서비스 종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 업계에서 드문 사건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가 하루 만에 두 개의 주요 타이틀을 서비스 종료하다고 발표했다. 아이온2의 성공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타이틀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호연과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

KIND-현대로템, ‘해외사업 공동 발굴’ · ‘상호교류’ 위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글로벌 철도 전문기업 현대로템주식회사(이하 현대로템)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 및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철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신규 노선 발주 추진 움직임에 따라 KIND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현대로템의 철

3

국토부,철도공단·철도연·건설協, ‘디지털 원팀’ … ‘디지털 전환 로드맵’ 실행력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엄태영 의원이 주최하고, 철도기술연구원·(사)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철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공단과 원천 기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