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하이록스 APAC 공식 항공사로…아시아 피트니스 여행 판 키운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4:38: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가 글로벌 인도어 피트니스 레이스 플랫폼인 하이록스 아시아·태평양(HYROX APA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어아시아는 23일 하이록스 APAC의 2026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에어아시아]

 

이번 협력을 통해 에어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라이프스타일,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록스 선수와 참가자들은 에어아시아의 광범위한 노선망을 활용해 주요 개최 도시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공식 발표 행사에서 ‘Keep Moving, Keep Rising’을 슬로건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해당 항공기는 여행과 피트니스가 상징하는 도전과 연결의 가치를 담아낸 상징물로, 양사의 협력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에어아시아와 하이록스는 ‘여행을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사명 아래 아시아 전역에서 ‘목적 있는 여행(Purposeful Travel)’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아시아는 하이록스 대회 시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에어아시아가 메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하이록스 대회로는 오는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자카르타’와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예정인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쿠알라룸푸르’가 예정돼 있다. 각 대회에는 최소 수천 명 이상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현장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고, 하이록스 공식 체육관으로 선정된 트레이닝 클럽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대상 도시는 인천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싱가포르, 홍콩 등이며,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026 하이록스 공식 채널을 통해 레이스에 등록한 참가자는 지정 기간 내 에어아시아 항공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맨다 우 에어아시아엑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피트니스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는 시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매우 의미 있다”며 “13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에어아시아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게리 완 하이록스 APAC 매니징 디렉터는 “에어아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와 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요 시장에서 하이록스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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