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충남 예산 수해 복구 지원…직원 30여명 수박밭 복구 나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4:40:57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7월 30일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일대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의 침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는 자원봉사단 30여명을 파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 비닐하우스 9동을 대상으로 줄기 제거 및 수박 폐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 한국마사회, 충남 예산 수해 복구 지원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사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쿨토시, 밀짚모자, 음료, 얼음, 식염수 등을 비치했다. 현장에는 간호사도 동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장에는 방한일 충남도의원과 최형규 예산군 국장, 박우현 신양면장이 방문해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음료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피해 농민은 “하루아침에 수확을 앞둔 수박밭이 물에 잠겨 큰 상실감을 느꼈다”며 “한국마사회의 자발적인 도움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공기업으로서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4일에도 경남 산청군 특별재난지역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봉사단 ‘KRA 엔젤스’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설 명절 주류, 상황 따라 골라 마신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주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전 예약 기간 주류 매출은 전년 설 대비 20% 증가했다. 3년 연속 성장세다. 업계는 명절 기간 가족·지인 모임이 늘어나는 동시에 건강과 열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과의 궁합,

2

형지엘리트, 매출 19%↑·영업익 4.5배 급증…스포츠 상품화 ‘폭발적 성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5기 반기(2025년 7~12월·6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년 대비 142억원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

3

“설 연휴 비행기 타면 유과 드려요”… 파라타항공, 전 노선 깜짝 감사 이벤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설 연휴를 맞아 전 노선 탑승객 대상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라타항공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국내선 및 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모든 탑승객에게 감사 메시지 카드와 전통 한과 ‘유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항 이후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와 설 명절을 맞아 승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