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BTS 컴백 행사 대비 서비스 강화…승하차 위치 지정 도입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5:06:14

[메가경제=정호 기자] 우버 택시가 BTS 컴백 행사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비해 이용자 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우버는 오는 22일까지 교통 상황을 반영한 승하차 위치 지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택시 승·하차 가능 지점을 사전에 지정해 이용자와 기사 간 혼선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 <사진=우버>

 

운영 지역은 경복궁역, 광화문역, 시청역 일대 등 총 16곳이다. 서울 주요 비즈니스 호텔과 외국인 선호 호텔도 포함해 숙소와 행사장 간 이동 편의를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차량 통제와 지하철 무정차 통과, 버스 노선 우회 등이 예정된 만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우버는 이를 고려해 택시 이용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우버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기능도 확대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사용되는 ‘글로벌 원 앱’을 통해 교통 혼잡 정보와 택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우버 앱으로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번역 기능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언어 장벽 없이 기사와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우버는 BTS 컴백을 기념해 앱 내 택시 아이콘을 팬덤 ‘아미(ARMY)’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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