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트래블, '안동테마관' 열고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5:16:4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 트래블이 ‘안동테마관’을 새롭게 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경북 안동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콘텐츠 중심의 여행 기획전이다.

 

▲ <사진=쿠팡>

 

이번 기획전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안동의 깊이 있는 역사와 전통을 담아냈다. 역사의 정취를 따라 걷고, 자연의 숨결 속에서 위로받으며,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문학 감성 여행지로서의 안동을 여행 상품으로 소개한다. 쿠팡은 이러한 안동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고객에게 새로운 지역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6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안동의 주요 관광지 티켓, 테마 투어, 숙박 등 1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안동을 걷다’, ‘배우다’, ‘즐기다’, ‘느끼다’, ‘머물다’ 등 5개 테마로 기획돼 여행객들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일부 인기 상품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일반 고객에게도 즉시 할인 상품을 썸네일에 표시해 손쉽게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안동 하회마을+유교랜드 입장권 ▲도산서원+주토피움+문보트 체험 패키지 ▲라피네글램핑+아차가+도산서원 숙박 패키지 ▲죽헌고택 숙박+하회마을 입장권 ▲유교랜드+아차가 체험권 ▲하회마을+봉정사+미스터멍 애견동반 투어 등이 있다. 해당 상품 중 일부는 쿠팡 와우회원 대상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테마관을 통해 안동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전통 문화가 담긴 ‘하회탈 목걸이’를 특별 증정한다.

 

쿠팡은 이번 테마관을 앱 메인화면 노출, SNS 홍보 등을 통해 전국 고객에게 안동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소비 확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이번 안동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국내 다양한 도시를 경험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2

BAT로스만스,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본격 활동 전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BAT로스만스의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망원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를 결합해,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용

3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2026 e모빌리티 혁신상 공모 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6 국제 e모빌리티 혁신상 (IEVE 2026 Innovation Awards)' 공모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개인 누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