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첫 대구 출발 국제선 띄운다…9월부터 장자제 노선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5:27: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첫 국제선인 장자제 노선을 개설하며 영남권 노선 확대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며, 대구국제공항 출발편은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오후 1시 3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2시 35분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오후 6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 [사진=이스타항공]

 

이번 노선 개설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11개 중국 노선 국제항공운수권을 활용한 것이다. 회사는 대구 출발 노선으로 장자제와 상하이를 배분받았으며, 장자제 노선은 여행 성수기에 맞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하계 스케줄부터는 대구~상하이 노선도 추가 취항해 대구발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구 노선 취항을 계기로 영남권 시민들의 항공 여행 선택지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화권 관광객의 대구 방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중화권 수요 확대에 맞춰 중국 노선 공급도 늘린다. 오는 7~10월에는 인천발 다퉁, 난퉁, 닝보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확보한 샤먼, 후허하오터 등 11개 중국 노선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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