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서촌에 컨셉스토어 오픈…플링백 중심 오프라인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6:13: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서울 종로구 서촌에 컨셉스토어 ‘더 아카이브 앱크 서촌’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아카이브 앱크는 서촌의 한옥과 카페, 로컬 숍 등이 공존하는 상권 특성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카이브’ 콘셉트와 맞는다고 판단해 매장을 마련했다.

 

▲ [사진=코오롱FnC]

 

정식 오픈에 앞서 진행한 사전 팝업에서는 고객 유입을 확인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CENTÁ)와 협업해 진행한 팝업은 사전 예약 마감률 100%를 기록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500명이다. 오프라인 방문객의 약 절반은 아카이브 앱크 브랜드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식 매장의 첫 번째 테마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백 라인인 ‘플링(FLING)’이다. 플링은 아카이브 앱크가 2019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7만 개를 기록했다.

 

매장에서는 기존 플링백 컬렉션과 함께 26FW 신제품인 플링 플랩백, 플링 슬라우치백 등을 선보인다. 향후에는 ‘The Archivépke ( )’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괄호 안에 새로운 테마와 콘텐츠를 적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플링의 유연한 형태를 표현한 설치물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2층은 브랜드 이미지와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했다. 3층에는 티 바와 앰비언트 음악을 결합한 ‘플링 라운지’를 마련했다.

 

서촌 매장 전용 상품도 출시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The Archivépke (Fling)’ 기간 동안 ‘플링 펜슬백’ 4종을 단독 판매한다. 아카이브 앱크의 시그니처 장식인 호마이카를 활용한 비즈 벨트와 비즈 목걸이 등 액세서리 5종도 서촌 매장에서만 선보인다.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이번 서촌 공간은 디자인과 제품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도큐먼팅(DOCUMENTING)’ 개념을 바탕으로 기획된 컨셉스토어”라며 “서촌의 상권 특성과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최근 IP 사업을 전담하는 ‘V본부’를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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