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건강관리와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용량·고식이섬유를 앞세운 즉석밥 신제품을 선보이며 건강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오뚜기는 국산 찰흑미를 사용한 130g 용량의 ‘식이섬유 플러스 흑미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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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뚜기] |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끼 식사량을 조절하면서도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잡곡밥 가운데 흑미밥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 같은 식생활 변화에 맞춰 기존 즉석밥보다 용량을 줄인 130g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올해 초 선보인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과 ‘식이섬유 플러스 보리밥’의 후속 제품이다.
‘식이섬유 플러스 흑미밥’에는 국산 찰흑미가 12.3% 들어갔다. 찰흑미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백미와 조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이섬유 함량도 강화했다. 제품 1팩에 식이섬유 5.5g을 함유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2%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첨가했다.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도 식감과 위생 관리에 공을 들였다. CLASS 100 수준의 클린룸에서 무균화 공정을 적용했으며, 고온·고압 가열과 증기취반을 결합한 2단 가열 공법을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한 끼를 부담 없는 양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이섬유 플러스 흑미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식생활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도 맛과 영양, 편의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즉석밥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38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0.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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