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유럽이 끌고 북미가 밀었다"…수요 회복에 실적 반등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6: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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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18% 급성장·전 지역 매출 증가
소형장비 중심 수익 구조 안정화
배당도 '꾸준히' 분기 400원 지급, 연 1600원 유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밥캣은 2026년 1분기 사업 부문의 수요 개선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조2473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070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9.2%를, 순이익의 경우 금융 비용 축소 등으로 15.9% 늘어난 1314억 원을 기록했다. 

 

▲[표=두산밥캣]

 

아울러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이 소형 장비 수요 회복으로 18% 성장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는 지게차 판매 회복 영향에 3%,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남미, 중국, 인도에서의 소형장비 판매 증가로 4%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가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7% 늘었고, 산업 차량은 북미 판매 증가로 4% 성장했다. 

 

포터블파워는 18% 감소했으나, 주요 고객사 판매 일정이 미뤄진 영향으로 올해 안에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2년차에 접어든 두산밥캣은 연간 1600원의 최소 배당금 설정과 매 분기 배당 시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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