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불경기 장기화 속에 올해 설 명절 선물 시장에서도 ‘가성비’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 부담은 낮추되 체감 만족도를 높인 실속형 선물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800여 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으로 구성했다. 원물 시세 상승 여건 속에서도 직전 명절 대비 가성비 상품 비중을 늘리고, 주요 세트 가격을 동결해 명절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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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쇼핑> |
과일 선물세트는 명절 전통 품목부터 제철·수입 과일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는 엘포인트(L.POINT) 회원가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상주 곶감(福)(30입)’ 역시 동일한 가격이며, 사전예약 한정 상품인 ‘청도 실속 반건시 곶감(20입)’은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주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세트는 3만~4만원대로 구성했다.
견과류는 원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세트 가격을 유지했다. ‘매일견과 하루 한줌 80봉’은 2만9900원에 판매하며, 물량을 전년 설 대비 20% 확대했다.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 20봉’은 1만9900원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견과·건과 10종 컬렉션’을 5만9900원에 신규 출시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구룡포 데친 홍게 선물세트(7마리)’는 50% 할인해 3만9950원에,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는 3만4900원에 제공한다.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완도 활전복 11마리)’는 최종 혜택가 4만9600원에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는 전 품목 가격을 동결했다. ‘동원 들기름김 세트’는 9900원에 10+1 혜택을 제공하며, ‘성경 종합 F호’는 1만3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인 ‘대천 곱창김 선물세트 6캔’은 물량을 전년 대비 55% 늘려 엘포인트 회원가 2만990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카드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청정원 스페셜 L10호’는 3만3480원, ‘CJ 특별한 선택 E-1호’는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스타벅스 드립백 선물세트’, ‘사미헌 소불고기 선물세트’, 생활용품 세트 등도 5만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했다.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에서도 300여 종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운영한다. 과일·가공식품·생활용품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을 적용했으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타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한도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배송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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