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4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213명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6: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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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지난 26일 함태호홀에서 '제4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과 브랜드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케첩'과 오뚜기의 브랜드 컬러인 'Yellow'를 주제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5814명이 참여했다.

 

▲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와 제4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OIF)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공모전은 일반·청소년·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2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상금 500만원)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등 총 13명이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 부문에서 200명을 '스위트홈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뚜기몰 마일리지 5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대상은 조윤진 작가의 '붙여진 일상 'Red Habit''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앤디 워홀의 'Campbell's Soup Cans'에서 영감을 받아 식당용 오뚜기 케첩 제품을 박스테이프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일상 속 익숙한 제품과 시간의 축적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일반부문에서는 권이미르진 씨의 '늘 그 자리에'와 최우영 씨의 'OTOKI KETCHUP FESTIVAL'이 최우수상을, 권예은 씨의 '오오~ 케첩!', 유소정 씨의 'YELLOW, 맛이 깊어지는 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문에서는 이다은 씨의 '냉장고 속 빨간 추억'과 임재이 씨의 '55년, 식탁 위에 쌓인 시간'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호윤 씨의 '온 가정 평화의 뚜기상', 유태린 씨의 '노랑이 채운 순간'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어린이부문에서는 김연서 양의 '케첩의 55년, 무대 위에 피어나다'와 이예주 양의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Yellow'가 최우수상을, 김지유 양의 '엄마와 함께 하는 행복한 장보기 시간', 이혜림 양의 'Yellow 만찬, 오뚜기가 전하는 맛있는 행복'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7월 26일까지 한 달간 함태호홀 2층 팝업존에서 전시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조윤진 작가의 오뚜기 케첩 변천사를 담은 연작 4점도 함께 공개돼 오뚜기 케첩 55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예술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존중하고 오뚜기 제품이 참가자들의 시선에서 어떻게 재해석됐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오뚜기 제품이 일상과 가정 속에서 사람과 공간, 시간을 잇는 예술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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