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스마트 도면 솔루션 '팀뷰' 현장 도입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2-09 16:44:28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롯데건설은 건설업무 핵심 데이터인 도면 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 도면 솔루션 '팀뷰'를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 롯데건설 CI


팀뷰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팀워크'에서 개발한 솔루션이다.

건설 현장은 설계 도면의 건축물을 3D로 구현하는 '빌딩정보모델링(BIM)'이 상당수 도입되고 있지만,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여전히 2D 도면도 활용해 두 솔루션을 병행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또 공사 종류가 복잡한 현장의 경우 각각 다른 파트에서 도면을 그리기 때문에 서로 간섭되거나 변경 사항이 다른 도면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된다.

팀뷰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다른 도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면 비교기능을 통해 변경된 부분이나 간섭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면 검색, 메모 공유·전달 기능도 갖췄다.

팀워크는 현재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프리 A(Pre-A)'단계를 준비하면서 건설사와 추가 아이템 개발과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세스를 수립해 적용 현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팀뷰는 현장 공사 업무뿐만 아니라 설계 업무에서도 상당한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AI를 활용한 공정관리, 공사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M 한국사업장, 1월 4만4000대 판매...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수출 급증
[메가경제=정호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총 4만470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1.4% 증가한 수치다. 해외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으며, 내수 판매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GM 한국사업장은 1월 해외 시장에서 4만393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6% 증가했

2

기아, 1월 스포티지 4만7000대 판매… SUV 주도로 글로벌 실적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가 2026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555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4만3107대로 12.2% 늘었고, 해외 판매는 20만2165대로 0.4% 증가했다. 특수 차량은 285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4만7788대 판매되며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

3

현대차, 그랜저·아반떼·팰리세이드 판매 호조…1월 국내 5만208대 달성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 1월 그랜저와 아반떼, 팰리세이드 등 주력 차종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5만208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8671대를 기록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판매가 줄며 전체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30만7699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 1만5648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