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 데이터·출제 경향 분석해 수험서·교육 콘텐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듀윌이 수험생의 합격 전략을 연구하고 교육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는 교육연구소를 공식 출범했다. 기존 출판개발 조직에 분산돼 있던 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기출 데이터와 출제 경향에 기반한 합격 방법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듀윌은 10일 본사에서 에듀윌 교육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연구소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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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윌 교육연구소’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듀윌] |
교육연구소는 그동안 출판개발 조직 내 3개 팀으로 나뉘어 있던 분야별 콘텐츠 개발 역량을 연구소 체계로 통합한 조직이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이사가 연구소장을 겸임하며 교재 집필과 개발을 담당해 온 32명의 연구원이 분야별 연구를 수행한다.
에듀윌은 교재를 교육의 출발점으로 보고 연구소를 중심으로 교재의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재에서 정리된 내용이 강의와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이어지는 만큼 첫 단계인 연구와 콘텐츠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교육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연구소는 공인중개사와 기사, 자격증, 인공지능(AI), 시니어, 글로벌 등 분야별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수험서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누적 기출 데이터와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 시기별·수준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수험생에게 필요한 합격 방법론을 도출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연구 성과는 콘텐츠 형태로도 공개한다. 연구원들이 담당 분야의 학습 정보와 노하우를 정리해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도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법령과 출제 기준 개정, 시험 제도 변화, 채용 계획 등 수험 환경의 변화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변화하는 수험 생태계를 분석해 수험생이 시험과 취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 운영의 핵심 기준은 수험생의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여부다. 에듀윌은 연구 결과를 단순히 교재 개발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블로그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이사 겸 교육연구소장은 현판식에서 “에듀윌에서 공부하는 분들은 학생이거나 구직 중이거나 일을 하면서도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며 “더 안정적인 일자리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를 시작한 만큼 이들을 합격까지 데려가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합격해 새로운 직업을 얻으면 그 사람의 삶과 가정이 함께 안정된다”며 “교육의 첫 단계가 교재인 만큼 연구소가 그 출발점의 완성도를 책임지고 수험생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와 9급공무원,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등 자격증·취업 교육 분야를 운영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2016년과 2017년, 2019년 단일 교육기관 기준 한 회차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교육연구소 출범은 변화하는 수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연구 거점이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분야별 연구원이 도출한 기출 분석과 합격 전략을 교재뿐 아니라 블로그와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로 확산해 수험생의 합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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