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7:15:36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전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8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객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히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침수 차량은 안전을 위해 전문가 점검이 필수이므로 고객께서는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워킹데드: 올스타즈, ‘새시대의 투사 헤일리’ 등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절대선 성향의 탱커 ‘새시대의 투사 헤일리’가 등장한다. 기존의 중립 성향 레인저 ‘헤일리’와 달리 장검을 사용해 민첩하게 적을 공격한다. 좁은 범위 내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현장 집중력’ 스킬은 ‘새시대의 투사

2

유니클로, 2025 FW Uniqlo U 컬렉션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UNIQLO)가 오는 9월 26일 ‘2025 FW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Uniqlo U는 유니클로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사라 린 트란(Sarah-Linh Tran)이 파리 R&D 센터 팀과 함께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이번 시즌

3

KT 소액결제 사태, 8월 초부터 이어져…"100건 추가 발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에서 발생한 소액결제 해킹 사태가 지난달 초부터 이어져 왔으며, 경찰이 피해 사실을 통보한 이후에도 100건이 넘는 무단 결제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T가 파악한 피해 고객은 278명, 무단 결제 건수는 지난 8월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