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산업,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원주역’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7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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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원주역’ 11월 23일, ‘써밋 스마트시티’ 11월 24일 당첨자 발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각각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호반써밋 원주역’이 1순위 청약 결과 나란히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25가구 모집에 총 1만 2728명이 신청해 평균 5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C로 34가구 모집에 223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65.7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진행된 호반써밋 원주역의 1순위 청약 접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35가구 모집에 총 2만 913명이 접수해 평균 88.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139가구 모집에 1만 563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12.47대 1로 마감됐다. 이밖에도 62㎡와 84㎡B 도 각각 67.7대 1, 50.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와 호반써밋 원주역 사이버 견본주택에 수만 명이 접속했고 특별공급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우수한 입지와 호반써밋 브랜드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분양한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총 526가구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56가구 ▲84㎡B 90가구 ▲84㎡C 80가구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을숙도대교, 제2남해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엄궁·생곡도로 등도 계획돼 있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고 계약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호반써밋 원주역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호반산업이 남원주역세권 A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원주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62㎡, 84㎡ 총 465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 가구 수는 ▲62㎡ 53가구 ▲84㎡A 275가구 ▲84㎡B 137가구다.

호반써밋 원주역은 KTX 원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주 나들목(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강선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마트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무실초등학교와 삼육초·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호반써밋 원주역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고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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