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헬스케어, 서초 헌인타운에 ‘커넥티드 헬스케어’ 도입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7:33:44
입주민 대상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헬스케어가 차움, 헌인타운개발과 손잡고 주거단지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한다.


차헬스케어는 7일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에 커뮤니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외 의료서비스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확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차헬스케어, 서초 헌인타운에 ‘커넥티드 헬스케어’ 도입

이번 협약에 따라 차헬스케어와 차움은 의료·웰니스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입주민 건강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 설계를 담당한다. 헌인타운개발은 단지 내 인프라 조성과 운영을 맡는다.

도입이 검토 중인 ‘헬스케어 컨시어지센터’는 건강상담과 커뮤니티 케어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케어 연계를 지원하고,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활용해 단지 내에서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습관 관리·웰니스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환경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협업도 추진된다. 차AI헬스케어는 뷰티·에스테틱 사업에서 확보한 고객 접점을 그룹 의료 네트워크와 연계해 개인별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영유아·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케어 모델과 난임·출산·검진·항노화 등 의료서비스 연계도 검토 중이다.

해외 클리닉 협력도 확대한다. 일본 재생의료 클리닉과의 컨시어지 서비스 협업을 비롯해 미국·싱가포르·호주 등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의료 연계 모델도 논의되고 있다.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는 “의료 서비스가 병원 밖 주거공간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활용해 주거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 헌인타운개발 대표는 “주거 품격에 의료·웰니스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입주민 삶의 질이 강화될 것”이라며 “라이프케어 파트너십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인타운개발은 하나은행과 협력해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 및 갤러리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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