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채용관 구축‧운영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6일 웹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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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 채용관 전경 [스마일게이트 제공] |
이 채용관에는 ▲법인소개존 ▲홍보영상존 ▲IP 전시존 ▲회의실·강당 등이 마련돼 있다. 구직자들은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간의 제약이 없어 채용행사 진행 시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양방향 소통이 용이해 여러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메타버스 채용관 개관 이후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2차례에 걸쳐 예비 개발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2022 윈터데브캠프’ 메타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채용 프로세스에 있어 메타버스 채용관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력직 공채는 물론 인턴십이나 개발캠프 등 인재 발굴 프로그램별로 맞춤 공간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몰입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인재 영입 담당자는 “메타버스 채용관을 운영함으로써 구직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우수 인재 영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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