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길드전과 리그 레볼루션 v2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상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길드 점령전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7개의 길드 점령 지역에 ‘초심의 존’. ‘긍지의 존’, ‘역전의 존’ 등 총 3개의 신규 지역이 추가됐다.
![]() |
▲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가 길드전‧리그레볼루션v2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
이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돼 각 점령 지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맵 정보를 메인 화면의 ‘I’ 버튼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순위 보상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바뀌었다.
또한, 매주 무작위 지역을 ‘핫플레이스’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을 점령한 길드에게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그 레볼루션 v2 아이템도 이용자들이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이템 사용 쿨타임을 5초에서 7초로 늘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아이템이 소진되지 않도록 했다. 이를 통해 레이싱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방해 요소들을 줄였다.
또 아이템 전이 적용된 신규 맵 5종도 추가됐다. 새로 추가되는 맵은 ‘흥부와 놀부2’, ‘복숭아 동자’, ‘기쁨의 왕국 탐험대’, ‘드림 스타디움’, ‘잊혀진 등대섬’ 등이다.
이외에도 리그 레볼루션 v2에 대한 추가 설문조사 등도 홈페이지에 추가될 예정이다.
매월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생일 이벤트’도 추가됐다. 이달 생일 이벤트는 리뉴얼 돼 감정이 풍부한 반 친구 ‘알’과 수학이 싫은 수학과 신입생 ‘카이’의 보이스를 얻을 수 있는 미션들로 구성됐다.
신규 아이템으로 ‘화이트 위치(남녀)’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마녀의 공방 패키지 3종이 상점 내에 추가됐다. ‘다크나이트 건틀릿’이 포함된 10개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크나이트 퍼스널 뽑기판’도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단순히 플레이 시스템만 바꾼 것이 아니라, 보상 체계도 새로 바꾼 만큼 많은 분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템의 쓰임새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즐거운 레이싱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