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3506억···역대 최대 실적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17 17:49:25
  • -
  • +
  • 인쇄
위탁매매 부문과 자산관리 부문에서 실적 견인
▲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 위탁매매부문과 자산관리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최대실적을 냈다.

 

17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지난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 3,50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존 분기 최대 실적은 2020년 2분기(4월~6월)에 기록한 2958억원이다. 1분기 매출액(영업수익)은 4조 6664억, 영업이익은 423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위탁매매(BK) 부문, 자산관리(AM) 부문, 투자은행 부문(IB), 자산운용(Trading) 부문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와 해외주식 활성화를 통한 위탁매매 부문의 수익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고보수 수익증권과 주식형 랩(Wrap)등 신규 매각에 힘입은 자산관리 부문 성과도 실적 견인에 주효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상황하에서도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한항공, 드론 군집AI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무인기 사업 본격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무인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6일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무인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2

"전기차 충전기도 뚫렸다"…SK쉴더스, 글로벌 해킹 대회서 취약점 포착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쉴더스는 글로벌 보안 해킹 컨퍼런스 ‘폰투온 오토모티브(Pwn2Own Automotive) 2026’에 참가해 그리즐이(Grizzl‑E)의 전기차 충전기 해킹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폰투온 오토모티브는 완성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 등 차량 관련 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취약점을 검증하는 글로벌 보안 해

3

북미 SNS 판에 도전장 내민 네이버…'씽스북' 오픈 베타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규 UGC 플랫폼 ‘씽스북(Thingsbook)’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북미 시장에서 웹툰, 왓패드(웹소설), 밴드(커뮤니티), 포시마크(C2C)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씽스북’으로 SNS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네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